[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LG전자(066570)가 유럽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본부를 영국에서 독일로 옮긴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현재 영국 런던에 있는 유럽지역 대표를 독일법인이 있는 뒤셀도르프로 이전한다.
뒤셀도르프는 독일 서쪽에 위치한 상업도시로 네덜란드 벨기에와 인접해 있다. 그동안 유럽지역대표가 영국법인장을 함께 맡았지만 내년에는 독일법인장을 겸임하게 된다.
LG전자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정기인사에서 유럽지역지역대표로 현 해외영업본부장인 박석원 부사장을 선임했다. 박 부사장은 LG전자 미주법인장까지 지낸 회사 내 대표적인 해외통으로 유럽지역 B2B 사업을 책임지고 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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