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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고려대 의대 지원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은 올해 전체 의대 모집 인원이 2000명 적어진 영향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수시에 도전하기보다는 이보다 한두 단계 아래의 대학에 지원하려 했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이 늘어난 지난해 이미 내신 최상위권 학생 상당수가 의대에 합격해 올해 재수생 수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전체 수시 경쟁률도 8.12대 1로 전년도(9.0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지원자는 1만7930명으로 전년(1만9820명)보다 9.5%(1천890명) 감소했다.
전형별로 인문계에서는 사회학과(16.50대 1), 사회복지학과(15.57대 1), 철학과(15.56대 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자연계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19.27대 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8.31대 1), 생물교육과(14.86대 1)가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고려대 전체 수시 경쟁률은 20.35대 1로 지난해(20.3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 수도 5만5009명으로, 전년(5만4400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특히 경영학과 논술전형은 170.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도(88.56대 1)보다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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