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자기주식 보통주 4만3316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26만8500원에 처분할 예정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116억3034만6000원이다. 처분 목적은 기업가치 연계 보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자기주식 상여 지급이다.
SK하이닉스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급 일부를 자기주식으로 지급한다”며 “교부 대상은 3331명”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당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직원의 개인별 계좌로 입고하는 방식으로 자사주를 처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