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청소년 대상 생활과학교실 운영

김아라 기자I 2017.04.26 19:25:11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아동과 청소년에게 과학 관련 다양한 지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7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로 선정돼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2012년부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도내 도서관 및 주민 센터와 지역 아동센터 등에 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64회 교육으로 경기 북부지역과 지역아동센터에 운영비율을 높여 과학 교육 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원
교육 프로그램 ‘세상을 바꾼 위인들’에서는 과거 노벨상 수상자 및 유명 과학자들이 발명품을 발견하게 된 일화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그들의 삶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또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발맞춰 3D프린팅 및 앱 코딩과학교실도 운영한다. 부모와 함께 직접 과학-팝업책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중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5년간 총 3408회 운영돼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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