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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죽였다' 장승조, 역대급 욕 예약? "두렵지만…많이 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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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5.11.05 12:08:49

''당신이 죽였다'' 제작발표회
"두 사람 구해주고 싶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승조가 폭력적인 남편 연기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뉴스1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트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 당신이 죽였다 ’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림 감독,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이 참석했다.

이 작품에서 장승조는 아내 희수(이유미 분)에게 집착과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의 노진표와 ‘진강상회’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 밀입국자 장강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그는 “대본을 봤을 때 두 사람을 구해주고 싶었다”며 “폭력성을 가진 인물을 표현하는 것보다 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두렵다”면서도 “느껴지시는대로 많이 욕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정림 감독은 “장승조가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 캐스팅했다”며 “실제로는 가정적인 남편이고 바보 같은 면이 있는데 그 모습이 장강 같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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