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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안산 스마트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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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7.01.17 18:05:10

송희경 의원 “스마트공장 도입시 국산 기술화에 집중해 일자리 창출 필요”
“뿌리산업인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해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6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은 포럼 소속 자문위원인 박성현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회장, 민경찬 연세대 특임교수, 김은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상근부회장, 최영미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회장과 안산 스마트공장들을 방문했다.

스마트공장인 프론텍(대표 민수홍)은 자동차용 공구세트와 너트를 만드는 110여명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진보된 생산관리시스템과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

전공정 통합생산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불량률을 45%이상 감소시켰고, 공장 생산라인을 최적화하면서 여성들도 쉽게 생산현장에서 일할수 있도록 했다.

웨어러블기기를 이용한 작업자들의 활동과 건강을 체크하면서 노동의 질을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프론텍을 둘러본 송희경의원은 “영세한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Iot,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등을 도입한 것에 대해 놀랐다”면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미래가 환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엔진용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동양피스톤(대표: 홍순겸)도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BMW,아우디,포드 등 글로벌기업에 납품하는 업체로 수출비중이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수출 1억불 금자탑을 세우기도 한 곳이다.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시스템활용 체험 및 기술지도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표준 구축방법을 제시해 가고 있었다.

동양피스톤을 둘러본 송희경 의원은 “생산성의 극대화를 위해 로봇기계와 사람이 공존하고 있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장 최적화를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는 공장”이라고 칭찬하면서 “독일에만 industry 4.0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먹여 살린 전통제조업체에도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나면서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격려했다.

이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설치되는 산업용 로봇 등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력 수준에서 산업용로봇과 공정제어 등 하드웨어 부분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기업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송 의원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 시점이 바로 골든타임이다”면서 “민관이 협력하고 국회에서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0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당시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정책에 대해 모른다는 곳이 62%였고, 도입의향 없는 기업도 79%를 차지했으나, 2년 3개월이 지난 17년 1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사를 보면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이 6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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