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은 26일 종속회사인 국도인터내셔널이 LG화학의 충남 대산 BPA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금액은 784억 3700만원이며 양수 예정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다만 관계법령상 인허가, 승인 및 관계기관의 협의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국도화학은 일정이 확인되는 시점에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산공장의 BPA 연간 생산능력은 16만 5000t(톤)이다. 국도인터내셔널이 양수할 예정인 LG화학 대산 BPA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국도화학 연결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698억을 초과한다.
BPA는 내열성과 강도가 높아 폴리카보네이트(PC) 및 에폭시 수지 제조 등에 사용되는 범용 석유화학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BPA 사업부문 매각을 통해 범용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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