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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대한상의,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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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5.12.16 17:57:06

2025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기후부와 대한상의는 상설협의체인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매년 반기마다 개최해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기업 관련 기후·환경 분야 규제 및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기업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정책 및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후부는 올해 11월 10일에 발표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제4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행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저탄소 제품에 대한 지원 정책 확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을 위한 배출계수 개발 및 현실화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허가제도 운영 개선 등 최근 기업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호현 차관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 경제환경 변화 대응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과정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협력해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산업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산업 구조로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과 기술 선점 등에 함께 협력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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