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불안해하는 기업들도 많아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전환’ 시대와 맞물린 경기침체 위기를 거꾸로 기회로 삼으려는 기업들의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데일리는 다음 달 16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위기 넘어 기회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제9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ECF) 2022)’을 개최합니다.
포럼의 문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작한 스튜디오지니의 김철연 대표가 엽니다. 김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우영우의 탄생 비결과 글로벌 콘텐츠·미디어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합니다.
‘디지털 경제 성공을 위한 규제 혁신 방향은? 플랫폼, AI, 데이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좌담회도 마련됩니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장을 좌장으로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이윤조 김앤장 변호사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로 카카오 같은 부가통신사업자 규제 논의가 나오는 가운데 바람직한 규제 방향에 관한 전문가들의 솔직 담백한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세현 SK텔레콤 Digital Asset CO(부사장)는 오후 세션 1부에서 블록체인의 미래를 밝힐 ‘웹3’에 대해 강연합니다. ‘데이터 주권을 이용자 본인이 소유한다’는 웹3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서현우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전략 헤드가 토스의 슈퍼앱 전략을 △박준희 카페24 디지털전략연구소장이 글로벌 커머스 시장 진출을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퓨처모빌리티 그룹장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이끄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진화를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가 글로벌 동향과 로톡의 전략을 소개합니다.
2부에선 각 기술 분야별 선도 기업들의 핵심 전략을 듣습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가 메타버스의 새로운 세상을 △인공지능(AI) 기술업체 업스테이지의 권순일 Biz 총괄이 AI 현실과 미래에 대해 강연합니다. 이어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기획&전략 상무는 클라우드 산업 현황과 미래를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민간 우주개발 시대를 앞당길 스타트업 도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ECF 2022는 무료입니다. 행사 당일, 행사장 접수 선착순 200명에게 점심 식권을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명 칭 : 제9회 이데일리IT컨버전스포럼(ECF 2022)
◇주최 : ㈜이데일리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IPTV방송협회
◇일시: 2022년 11월 16일(수) 10:00~17:30
◇장소: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2F)·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 채널 생중계
◇사전등록 행사 홈페이지:https://ecf.edaily.co.kr/ECF2022/
◇문의: 이데일리 02-3772-9409, 02-3772-9407·je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