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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72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4.8배에 달하는 규모다.
트랜치(만기)별로는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5600억원, 5년물 500억원 모집에 16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충분한 수요를 확보하면서 금리도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가금리(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3년물은 개별 민평금리 대비 -4bp(1bp=0.01%포인트), 5년물은 -2bp에서 모집액을 충족했다.
SK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금리 대비 -30bp~+30bp를 제시했다.
SK는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오는 10월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어음(CP) 등 채무상환에 사용한다. 증액 발행할 경우 추가 조달 자금 역시 전액 채무상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채 발행 주관사는 KB증권과 SK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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