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최고책임자 (COO)는 미국 유전자 치료기업 바이칼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케이스 홀을 영입했다. 케이스홀은 UC 산타바바라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암젠, 바이칼 등 회사에서 28년 경험을 쌓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정 전문가다.
케이스홀 COO는 “유전자 치료제 ‘VM202’ 생산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가 많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빠르게 팀을 구성했다”며 “제노피스의 생산시설은 이전 바이칼의 DNA 임상 3상 시료를 만든 바 있어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을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제노피스의 생산시설에서 DNA 생산은 독일 바이엘, 스위스 노바티스 등을 거치며 25년 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대량 생산한 로버트 카틀로스가 맡는다.
제노피스의 설립을 주도했던 바이로메드 전력총괄실의 나한익 실장은 “디렉터 급 인력의 영입이 완료됐다”며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내년 상반기 내 GMP 생산을 목표로 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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