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GSW는 MIT 학생과 연구진이 주도해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 워크숍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1년 서울대 개최 이후 15년 만이다. 경북대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컬대학 사업 및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기술 교류 확대와 글로벌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유치했다.
‘글로벌 혁신과 한국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다’(Connecting Global Innovation with Korea‘s Startup Ecosystem)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MIT 관계자를 비롯 국내외 창업 전문가,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 대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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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생물공학과 마크 바트 교수가 차세대 실리콘밸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를 주제로 국내 핵심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식견을 공유했다. 엔비디아의 토마스 베드나르즈 디렉터는 ’자율형 AI와 물리형 AI‘를 주제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전달했다.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투자 전략을 다룬 워크숍 및 패널 세션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GSW 해커톤 엘리베이터 피치 경연‘은 예비 창업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검증받는 자리로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경북대 글로컬대학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 MIT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돼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혁신 모델을 홍보하기도 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MIT GSW 2026 개최는 지역 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이 MIT 연구진과 글로벌 스타트업, 국제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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