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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우선 “무절제한 과음과 과식으로 심혈관질환이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신변 불안으로 행사 일정이나 장소의 변경도 잦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폭발물이나 독극물 탐지장비를 도입해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과 관련, “철저한 감시를 받으면서 생활해 정신불안 상태”라고 전했다.
또 북한은 최근 숙청을 재개해 9월까지 공개처형만 총 64명이고 올해 핵과 미사일 등에 2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원은 북한의 사이버공격이 지난 3년 평균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물론 북한이 수십개 해외 도박사이트로 우리 국민 돈을 편취하고 국내 증권사·인터넷뱅킹용 SW업체를 지속적으로 해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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