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부인 "욕설 논란에 "나는 절제된 여성이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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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 시위 여성 운동가에 노골적 욕설
"적절하지 않은 표현" 사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성 운동가들에게 욕설을 한 것을 사과했다.
 |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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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브리지트 여사는 4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에 출연해 “내 발언으로 불쾌감을 느낀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었다”고 사과했다.
그는 “대통령 아내지만 가끔 나 자신의 신분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며 “(대통령 아내가 아닌) 브리지트는 절제된 사람이 아니며, 쉽게 흥분하는 부분도 있다”고 해명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지난달 초 여성 운동가들에게 욕설 섞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들 여성 운동가들이 과거 성범죄 의혹에 휘말렸던 한 남성 코미디언의 공연장에서 소란을 피우며 행사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브리지트 여사는 이 코미디언과 사적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 이 장면이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여성 단체들의 항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