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술패권 경쟁과 국제통상:규범의 재편과 한국의 선택'' NAEK포럼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오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술 패권 경쟁과 국제 통상:규범의 재편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제285회 NAEK포럼을 개최한다.
 | | 경계현 삼성전자 상근고문.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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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경제 질서가 자유무역 중심 체제에서 경제 안보와 기술 경쟁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다룬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축사를 맡고,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상근고문이 기조 발표를 한다.
이재민 원장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무역 체제의 균열과 미국 통상정책 패러다임 변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등을 중심으로 발언한다. 경계현 고문은 산업 현장의 시각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는 박종원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김용화 현대차 고문이 함께 한다.
윤의준 공학한림원 회장은 “기술과 통상, 공급망과 안보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 산업의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