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은 29일 경영실적을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0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매출액은 1%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국내 건설 경기 부진과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KG스틸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칼라강판 제품의 디자인 패턴 다변화가 꼽힌다. KG스틸은 내수 시장에서는 신규 패턴 7종 적용과 우드 패턴 3종 개발을 추진했다. 수출 시장에서는 신규 패턴 7종(5종 승인·2종 개발)을 확대 적용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수와 수출 전반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도 단행했다. KG스틸은 1분기 중 약 32억 원 규모의 인천공장 아연도금라인 Coater 설비에 투자하며 생산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해당 설비 도입으로 기존 칼라 소재 생산 제약을 해소하고 아연도(GI) 제품까지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KG스틸은 이를 통해 라인 운영 효율 개선과 제품 구성 최적화로 약 1.8년의 투자 회수 기간과 연간 약 18억 원 수준의 손익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1분기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설비 투자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시기였다”며 “2분기부터는 생산 체질 개선 성과가 지표로 본격 반영되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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