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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중국, 가장 어려운 시장이지만 재기 성공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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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04.24 15:11:25

"中, 전동화·스마트 기술 이미 보편화…차별화에 집중"
박민우 사장 "中 자율주행 잘 알아…조금씩 바뀌고있다"

[베이징=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중국 전기차 시장의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며 재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왼쪽 3번째)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왼쪽 2번째) 등 현대차 관계자들이 아이오닉 V 공개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24일 장 부회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베이징 오토차이나’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가장 어려운 시장이지만 반드시 다시 한 번 재기해 성공할 것”이라며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전동화와 스마트 기술이 이미 보편화된 시장인 만큼, 그 안에서 차별화된 기술 포인트로 접근할 수 있을지에 집중하겠다”며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국에서 어떻게 전개하고,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장 부회장을 비롯해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첨단차플랫폼)본부장 사장, 현대차의 중국 합작 파트너인 북기그룹(BAIC)의 장젠용 동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론칭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박민우 본부장은 아이오닉 V를 직접 살펴본 뒤 “디자인이 파격적이면서도 인상적”이라며 “새롭게 론칭한 아이오닉 브랜드가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V에 적용된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엔비디아에 있을 때부터 중국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직접 경험해보기도 했다”며 “지금은 매번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자율주행 시장 특성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자율주행은 종착점이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국이든 한국이든 미국이든 결국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특별히 다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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