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액센추어(ACN)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액센추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 상승한 36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액센추어는 지난 분기 총매출이 177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71억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3.59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3.42달러를 웃돌았다.
경영진은 신규 예약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18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생성형AI 신규 예약은 1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액센추어는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4%~7%로 높였다.
다만 연간 EPS 가이던스는 기존 12.55달러~12.91달러에서 12.43달러~12.79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