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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화덕스타일 피자는 직화 오븐에 구워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화덕 특유의 깊은 풍미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잘 숙성된 도우를 고온에서 구워낼 때 생기는 ‘에어버블’은 피자의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이날 기자가 직접 출시회 현장을 찾아 신제품을 시식해보니 이러한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는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짭짤한 페페로니를 토핑으로 듬뿍 담은 제품이다. 스파이시 소스를 더해 매콤하면서 개운한 뒷맛을 자랑한다. 트러플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에 양송이와 새송이버섯을 더해 풍부한 식감을 더했다. 진한 트러플(송로버섯) 풍미의 부드러운 머쉬룸 소스가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이번 제품은 집에서도 화덕 없이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오븐 등 가정 내 조리도구를 활용해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과 타바스코 소스 등을 후첨해 섭취해도 좋다고 안내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며 내식 수요가 증가하고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냉동피자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화덕style 피자’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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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조사 결과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냉동피자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고 그 해 냉동 ‘오뚜기 BASIC(베이직) 피자’ 4종(불고기·콤비네이션·6포르마지·올미트콤보)을 선보였다.
또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해 1인 가구가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7인치(inch) 사이즈 1인용 피자 ‘UNO피자’, 전자레인지로 2분간 조리해 간편하게 즐기는 ‘떠먹는 컵피자’, 원형피자와 차별화된 형태의 ‘사각피자’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번 화덕스타일 피자 새 라인을 선보아며 메뉴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관련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화덕style 피자’는 메뉴의 다양화 및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화덕피자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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