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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지난해 'GM 올해의 협력사' 선정…"5년 연속 쾌거"

손의연 기자I 2022.03.17 22:52:35

올해 16개국 134개 협력사 선정
전신인 한라공조 성적 합하면 7회 수상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GM의 2021년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GM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제 30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했다.

한온시스템
GM의 올해의 협력사 시상은 혁신적 기술 및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 협력사에게 수여한다. 올해 16개 국의 134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2021년 올해의 협력사는 GM의 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및 제조 서비스, 고객 관리, A/S, 물류 부문의 성과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전신인 한라공조가 1997년, 2000년 두 차례 선정된 것까지 합하면 7번 째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실판 아민(Shilpan Amin) 부사장은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아 특별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업계가 직면했던 가장 어려웠던 해의 수상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우수 협력사들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며, GM과 보다 강력한 협력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 너달 쿠추카야(Nurdal Kucukkaya) 대표집행임원은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GM과의 협력 파트너십과 전세계 곳곳에서 애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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