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파스칼과 양자컴퓨팅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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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스칼의 양자처리장치(QPU)와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 서비스 ‘웨이브(WAVE)’를 통합한다. 산업별 양자컴퓨팅 활용 사례 공동 발굴과 국내 고객 대상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웨이브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통합 양자 서비스 브랜드다. 교육과 컨설팅부터 양자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에뮬레이터, 산업 적용까지 양자 기술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업이 양자컴퓨팅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파스칼의 풀스택 중성원자 QPU 기술과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QSDK)를 웨이브의 양자 클라우드 실행 환경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파스칼의 양자 워크로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성원자 양자컴퓨팅은 레이저로 개별 중성원자를 조작해 큐비트를 만들고 제어하는 방식이다. 큐비트를 대규모로 배열하고 유연하게 연결하기 쉽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산업별 활용 사례 발굴도 추진한다. 양사는 금융, 물류, 바이오, 제조 등 4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 세미나와 기술 워크숍, 공동 솔루션 실증을 진행한다.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활용 사례를 함께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 공급과 구축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양사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 구축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국내 연구기관의 온프레미스 QPU 구축과 고성능컴퓨팅(HPC) 센터 연계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전-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역량과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로베르토 마우로 파스칼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은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앞선 국가 중 하나로, 양자컴퓨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폭넓게 보급돼 있다”며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의 MOU를 통해 파스칼은 중성원자 양자 기술을 한국 기업이 신뢰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는 “국내 기업이 양자컴퓨팅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검증된 활용 사례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웨이브를 통해 파스칼의 양자 기술을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산업별 활용 사례 발굴과 연구기관 대상 구축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스칼은 중성원자 기술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산업, 과학, 정부 분야에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이다. 2019년 설립 이후 최적화,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분야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자 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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