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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예산 목록을 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 1335억원이 편성됐으며, 수도권 환승할인지원 634억원과 The 경기패스 확대 지원 858억원 등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 1492억원도 함께 담겼다.
유가 상승에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로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원, 조사료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원 등 총 13억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원,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지원 10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36억원 등도 포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임시회 전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2026년 추경 협치 합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도의회 여야는 지난달 열린 제389회 임시회에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으며 회기 내 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했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타협을 이뤄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임시회에 참석해 “오늘 의결해 주신 예산은 위축된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로서 정부 추경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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