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주목하는 지표로 꼽히는 비농업고용과 실업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미국 주요선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 나스닥100 선물지수와 S&P500선물지수는 각각 0.18%와 0.086% 오르고 있다. 단 다우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미국 정규장 개장 전에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약 6만6000명의 일자리가 추가됐을 것으로 예상하며 직전월 6만4000명보다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기간 실업률 또한 4.6%에서 4.5%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ING는 “연준이 실업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시장은 고용 지표보다 실업률 추이를 더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이번 주 발표된 다른 고용 지표들이 미국의 거시 경제에 상충되는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민간 부문 고용 지표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었으나, 별도로 발표된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 건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 2025년 미국 내 기업들의 감원 규모는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12월 비농업고용과 실업률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9일 오후 10시 30분)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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