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맞춤형 소스 플랫폼 하비랑은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원스톱 소스 ODM 플랫폼’과 차별화된 K-소스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식품 트렌드와 푸드테크를 선보였다. 하비랑은 이 행사를 통해 맞춤형 소스 개발에 대한 폭넓은 수요를 확인, 시장 경쟁력을 재차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비랑이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내세운 ‘원스톱 소스 ODM 플랫폼’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식품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모델로 각광받았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영천 마늘’을 활용한 특제 소스 및 HMR(가정간편식) 개발 성공 사례는 단순 배합을 넘어 원재료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하비랑의 전문 R&D 기술력을 명확히 입증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비랑 관계자는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를 통해 하비랑의 소스 ODM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혁신적인 소스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탄탄한 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필리핀, 미국, 멕시코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소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비랑은 HACCP, FSSC22000, ISO 4종(9001/14001/22000/45001), 미국 FDA 공장 등록 등 국제 수준의 식품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견고한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그린바이오 기업 신고를 완료하며 기술 기반 혁신 성장 토대를 마련했으며,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와 MOU를 체결해 지역 R&D 협력을 강화하는 등 내실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