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해 100만원 이상의 자산 전송 시 가상자산 사업자 간 송·수신 정보를 확인하도록 의부를 부과한 제도다. 코드는 빗썸, 코인원, 코빗 3사가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현재 약 30여 곳의 거래소와 지갑 업체가 코드 트래블룰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캐셔레스트는 코드 도입에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업비트 중심의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두 개 트래블룰 솔루션을 모두 연동하면서 국내 대다수의 거래소로 가상자산 상호 송금이 가능해졌다”며 “두 개 트래블룰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로서 AML 의무를 강화하는 동시에 거래소 운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하고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