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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삼성생명은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투자영업이익이 1조 7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영업이익은 배당금 수익 증가와 부동산 처분이익 증가로 일반보험 투자이익이 올 3분기 6050억원으로 80.4%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자산부채관리(ALM) 원칙 하에서 자산 다변화 전략도 펼쳤다.
삼성생명은 투자영업이익이 보험영업이익 감소분을 상쇄했다. 올 3분기 보험영업이익은 1조 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축소됐다. 생존 담보 손해율이 98%로 전년 대비 10%포인트(p) 상승하며 보험금 예실차 손실 1600억원을 반영해서다. 보험계약마진(CSM) 손익도 1조 620억원으로 0.3% 감소했다. CSM은 보험사가 일부를 상각해 보험영업이익에 반영한다.
다만 삼성생명은 향후 보험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 확보에 성공해서다. 건강보험 신계약 CSM은 올 3분기 1조 75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삼성생명은 세대별 맞춤 상품 개발하고, 새로운 담보를 탑재한 건강보험 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건강보험 CSM 배수는 17.5배로 여타 상품 대비 수익성이 높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CSM 잔액은 14조 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도 올 3분기 192.7%로 전분기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분모에 해당하는 요구자본이 28조 9120억원으로 13% 증가했지만, 분모인 가용자본이 55조 7220억원으로 16.6% 증가해서다. 올해 도입 예정인 기본자본 K-ICS도 올 3분기 14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으며, 전분기 대비로도 6.5%포인트 개선됐다.
삼성생명은 전속 보험설계사(FC)를 대거 확보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경쟁력도 확보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전속 FC는 4만 2096명, 법인보험대리점(GA) 가동지사는 3939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채널 균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이익 성장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바탕으로 중기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의 ROE는 5.8%로 1.2%포인트 확대됐으며, 동기간 주주환원율은 38.4%로 3.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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