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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및 대학생 297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 학생 대표들이 국회회의록시스템에 수록된 의원들의 지난 1년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한 내용들을 2개월간 분석해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해온 선플 국회의원 26명을 선정했다.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대상’에는 문희상 (무소속, 경기 의정부시 갑), 최운열 (민주, 비례), 이명수 (한국, 충남 아산시갑), 박선숙 (바른미래, 비례)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선플상(가나다 순)’에는 강석호 (한국,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경대수 (한국,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권미혁 (민주, 비례), 권은희 (바른미래, 광주 광산구을), 김영주 (민주, 서울 영등포구갑), 김종대 (정의당 비례), 박경미 (민주, 비례), 박순자 (한국,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완수 (한국, 경남 창원시의창구), 송언석 (한국, 경북 김천시), 송희경 (한국, 비례), 신용현 (바른미래, 비례), 심기준 (민주, 비례), 안규백 (민주, 서울 동대문구갑), 위성곤 (민주, 제주 서귀포시), 유재중 (한국, 부산 수영구), 윤영일 (평화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이진복 (한국, 부산 동래구), 이학영 (민주, 경기 군포시을), 전현희 (민주, 서울 강남구을), 정인화 (평화당,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정춘숙 (민주, 비례)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국회선플정치위원회 민병두 공동위원장은 “응원과 배려의 선플을 생활화하면 사회에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고, 천문학적인 사회갈등비용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선플상을 수상한 강석호 공동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선정한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는 “일년에 하루 만이라도 인터넷상에서 악플을 달지말고 이웃에게 좋은 언어를 실천하는 ‘선플의 날’이 제정 된다면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플재단은 ‘선플국회의원 서명동판 국회의장 전달식’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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