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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지난 7년간 서울시민들의 삶은 실업률, 폐업률 등이 최악으로 떨어지면서 굉장히 팍팍해졌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밤 10시 KBS 초청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현재 서울의 실업률 국제통화기금(IMF) 이래 최악인 수준이며, 폐업률 역시 1년 새 20만개가 문을 닫을 정도로 심각해졌다”면서 “청년 실업 역시 20~30대 위주로 일자리가 크게 줄면서 젊은이들의 삶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하려면 서울이 바뀌어야 한다”며 “IT, 의사, 교수, 벤처기업가 출신인 제가 전문성을 살려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