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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외항정기선해운 재건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유태환 기자I 2017.01.11 18:14:18

전문가들, 우리 해운시장 지키기 위한 방안 논의

고려대 안암캠퍼스 전경. (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 해상법연구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캠퍼스 CJ법학관에서 ‘외항정기선해운 재건을 위한 대토론회·법제도 구축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해법학회와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함께 주관한다.

고려대에 따르면이날 토론회는 우리 해운의 부활방안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도록 해법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세련 한국해법학회 상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1부 ‘정기선해운위기의 본질과 제시된 지원정책’과 2부 ‘지원정책에 대한 법제도적 검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해법학회장 겸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소장인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우리 해운을 지키기 위해 산학연과 정부가 비장한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야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우리 해법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기념비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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