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일 오전 9시 괌 동쪽 약 1690㎞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괌 동쪽 약 147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최대풍속 초속 18m, 강도1 수준을 유지한 채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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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동 과정에서 수온이 30도 안팎에 이르는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중심 최대풍속 초속 50m 안팎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급격히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괌 인근을 지난 뒤에는 주변 기압계의 영향으로 진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수치예보에서는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어, 향후 발표되는 태풍 진로와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바비(BABI)’는 베트남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베트남 북부 지역에 있는 산맥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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