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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6일 열리는 예비경선에서 이들 중 단 4명만 본경선에 오른다.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가 반영돼 ‘당심’과 ‘민심’의 균형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후보들의 공통 구호는 ‘혁신’이지만 방법론은 극명히 갈린다. 김문수 전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인적 쇄신 요구를 ‘내부총질’로 규정하며 당 결집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전 장관은 “흩어진 국민의힘을 하나로 합쳐야 이재명 대통령과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대여 투쟁에 참여하지 않고 당내 분란을 일으키는 인원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보고 있다.
반면 안철수·조경태 의원은 “인적 쇄신은 불가피하다”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2주 안에 대선 백서를 내 책임자를 윤리위원회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도 윤 전 대통령 체포를 막기 위해 관저로 간 45명 의원에 대한 인적 청산을 예고했다. 신인 주진우 의원은 ‘무계파’를 내세우며 “김·장·안·조가 당을 쪼개도 된다고 말한다면, 나는 포용을 말하는 사람이 친엄마”라며 다른 후보들을 비판했다.
각 주자의 행보 역시 뚜렷이 갈린다. 김 전 장관은 등록 첫날인 이날 전쟁기념관을 찾아 “이 정부의 핵심은 반미주의”라며 “친북·반미 행보 때문에 트럼프 관세협상도 제대로 안 된다”고 공격했다.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 프로그램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30 청년들과 ‘커피챗’을 열고 “대선 패배 후 당 신뢰가 무너졌다”며 “중도 보수가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도 전날 중도보수 간담회를 진행하며 외연확장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최고위원 경선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냈다.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대변인, 김소연 변호사,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류여해 전 최고위원, 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장영하 변호사, 함운경 마포을 당협위원장 등이 출마했다. 예비경선을 거쳐 8명으로 압축된다.
청년최고위원 자리도 경쟁이 치열하다. 원내에서는 친한동훈계 우재준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며, 김준교 전 김문수 후보 SNS 특보, 박홍준 전 중앙청년위원장,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최우성 청소의 프로 대표 등도 도전장을 냈다. 이들 중 4명만 본 경선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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