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파두, 3분기 매출 256억원…전년비 2.5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영환 기자I 2025.11.12 17:20:01

매출 연간 누적 685억원 달성…영업손실 114억원
AI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 증가
연속 대형 수주로 내년 매출 확대 기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기업 파두(440110)는 올 3분기 매출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14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파두는 지난해 3분기 매출 101억원에 대비해 올해 같은 기간 256억원으로 2.5배 높은 매출을 올렸다. 연간 누적매출 68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원 손실 대비 190억원 가량 적자를 줄였다.

파두 매출액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것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의 수혜 덕분이다.

최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6년 기업용 SSD 수요는 이미 공급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이 단행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움직임 가운데 파두의 경우에도 최근 추가 하이퍼스케일 CSP 및 대형 서버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AI 시대의 낸드 본격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AI용 낸드(NAND)가 전체 시장 가치의 34%를 차지하고 총 유효시장(TAM, Total Addressable Market)에 290억 달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하이퍼스케일 CSP사들이 2025년 및 2026년까지 설비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중장기 스토리지 시장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파두는 최근 4개월 연속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한달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공시 기준 56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파두 관계자는 “올해 차세대 컨트롤러 칩 개발에 매진하면서도 매 분기 매출, 영업적자 수준을 개선해 왔다”며 “최근 공시한 대형 수주 실적 뿐만 아니라 컨트롤러, SSD모듈 사업 신규 고객사향 주문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파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