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블러드, 최고기술책임자 2명 영입…“체외 혈액 생산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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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7.01 16:35:09

CTO 영입으로 세포 및 세포주 기술 역량 강화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수혈용 혈액 생산 바이오기업 아트블러드는 김선규·노경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새로 영입해 세포 및 세포주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아트블러드가 새로 영입한 김선규 CTO(왼쪽)와 노경환 CTO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트블러드)
아트블러드에 따르면 김 CTO는 증식하는 원천 세포인 세포주를 연구 개발하며 기능성 세포주 개발, 세포주 뱅킹 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총괄할 예정이다. 노 CTO는 체외에서 세포주를 기능성 혈구세포로 분화시키고 이를 안정적으로 배양하는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김 CTO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유전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세포주 개발 및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CMC) 기반 기술 연구를 주도했다.

노 CTO는 서울대 수의학 학사와 수의공중보건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한 수의사 출신으로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원천기술을 공동 발명한 이력이 있다.

아트블러드는 세포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이 있는 두 CTO를 새로 영입함으로써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자사의 체외 생산 혈액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김 CTO는 “전 세계의 인공 혈액 분야에서 직접 체외에서 적혈구를 증식하는 역량을 가진 기업은 아트블러드가 유일하다”며 “고도화된 세포주를 통해 인공 혈액, 즉 바이오블러드의 품질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 CTO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 및 혈액과 연관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체외 생산 혈액을 개발하는 아트블러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물학 연구 및 임상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블러드의 대량 생산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외에서 골수의 혈액 생성 과정을 구현하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아트블러드는 지난해 투자 및 지원금 137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체외 혈액(인공 혈액)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및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블러드의 인공 혈액은 혈액형과 관계없이 수혈할 수 있고 기존 헌혈 혈액보다 체내 생존 기간이 더 길다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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