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스티펠은 21일(현지 시간) 나이키(NKE)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달러에서 40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수익성과 소비 수요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고 스티펠은 설명했다.
나이키는 최근 들어 서구 시장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따른 수익성 부담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티펠은 2027회계연도와 2028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모두 하향하고, 각각 1.70달러와 2.05달러로 제시했다. 특히 2027회계연도 4분기 매출총이익률의 전년 동기 대비 기저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전망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월드컵 개최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2027회계연도 1분기에 약 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나이키는 최근 7개 분기 연속 자체 매출 가이던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는 ‘후프스 클래식스’ 부문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한편, 나이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25% 상승한 35.6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