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화식 성주군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민선 9기 5대 공약 본격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홍석천 기자I 2026.07.28 15:13:0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됩니다 민원실'로 해결 중심 행정 전환…출산·돌봄·교육 지원 확대
스마트농업·3산단·광역교통망으로 성장동력 확보…2027년 농촌기본소득 추진

[성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에 두고 해결 중심 행정과 인구감소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성주군은 2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선 9기 군수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전 군수는 민선 9기 군정구호로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제시했다. 경쟁과 갈등을 넘어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군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첫 변화는 행정에서 시작한다. 전 군수는 소통과 적극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됩니다 민원실’을 운영한다.

법과 제도, 기존 관행을 이유로 민원에 ‘안 된다’는 답부터 내놓기보다 가능한 방법과 대안을 먼저 찾는 해결 중심 행정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군민 입장에서 해법을 찾는 적극행정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인구감소 대응은 출산·돌봄·교육을 하나로 묶는다. 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성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별고을교육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육에서 초·중·고교 교육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수요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경제의 핵심인 농업은 스마트화와 수출 확대를 양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일본과 베트남 등 9개국에 수출되는 성주참외의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중국 수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채소·원예 분야의 소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고급육 생산과 스마트 축산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함께 높여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동서3축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용정~나정 간 도로 건설 등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개선한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도 확대한다. 산업단지와 교통망을 연계해 기업 성장과 고용,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성주군
사진=성주군
복지 정책은 청년 정착과 고령층 돌봄에 무게를 둔다.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회장에게 월정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고령 주민뿐 아니라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과 창업·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2027년부터 ‘성주형 농촌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성주’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대표축제의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성주호 수변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가야산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숙박과 소비를 동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4만 군민 모두의 군수가 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경쟁과 갈등을 넘어 하나 되는 성주를 만들겠다”며 “지난 8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