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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찬성률 88%로 연임…“WM·시니어·글로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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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6.03.26 15:15:04

26일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 표결로 연임 확정
진옥동 “생산적 금융, AX·디지털 혁신” 강조
이사회 의장으로 곽수근 사외이사 선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 약 88%의 찬성으로 연임을 확정했다. 진 회장은 생산적 금융, 인공지능 전환(AX)과 함께 자산관리·시니어·글로벌 등 미래금융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재무제표 결산, 사내·외 이사 선임안 등을 가결했다. 진옥동 회장은 참석 주주 88.0%의 찬성으로 2029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아울러 김조설, 배훈, 송성주, 최영권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윤재원 사외이사(이사회 의장)가 임기를 마치면서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곽수근 사외이사가 올해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진 회장은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과 고른 비이자 이익 창출 속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며 “해외에서는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연간 세전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경제 활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적극 추진 △AX·DX 가속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발행·보관·유통을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선도 △자산관리(WM)·시니어·글로벌 집중 △은행-증권 원 WM 체계 강화 △내부통제·소비자보호를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신한 정신’을 언급하며 “기업에 있어 창업자와 창업정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신한은 미래 경쟁 환경 속에서도 신한만의 색깔을 분명히 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회장은 2023년 3월 회장으로 첫 선임된 주총에서 찬성률 88.72%를 받았고 이번 연임에서는 찬성률 88.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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