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2027년도 마이스 관련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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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활성화 예산은 59억41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10억300만원, 14.4% 줄었다.
컨벤션 유치·개최 지원 활성화 예산도 9억3000만원(11.7%) 감소했다.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 지원 예산 역시 5000만원(0.9%) 줄었다.
김 의원은 마이스 산업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예산 삭감이 정부의 지방관광 활성화 기조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제회의와 기업회의가 지역에서 열리면 숙박과 음식, 교통, 쇼핑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지방 주도 성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성장 중인 마이스 산업 예산을 줄이는 것은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예산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 장관은 “마이스는 지역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부 예산 조정 과정에서 희망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증액을 위해 부처의 계획과 의지를 반영한 문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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