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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유상증자로 몸집 키운 키움캐피탈, 신용등급 ‘A’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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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I 2026.04.24 15:04:02

한기평·한신평, 키움캐피탈 신용등급 ‘A’로 상향
유상증자 기반 자본 확충…외형 성장 지속 전망
총자산 3.1조원으로 확대…시장 점유율도 상승
레버리지 6배 미만 관리…자본적정성 개선 기대
수익기반 다변화로 ROA 상승…수익성 유지 전망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지속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몸집을 키운 키움캐피탈의 신용등급이 ‘A0’로 상향 조정됐다. 국내 신용평가업계는 키움캐피탈의 외형 성장과 자본적정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키움캐피탈)


24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키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상향됐다.

키움캐피탈은 지속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외형을 키우고 있다. 2025년 3월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올해 4월에도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정하영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모회사 지원에 기반한 자본 확충이 지속되면서 자산 확대 여력과 자본완충력이 강화되고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자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키움캐피탈의 총자산은 3조1316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7% 증가했다. 총자산 기준 시장 점유율도 1.0%에서 1.2%로 상승했다. 정 연구원은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리테일금융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영업자산 확대가 이어지면서 사업 안정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적정성 지표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유상증자 완료 이후 레버리지 배율은 6배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신용평가사들은 향후 자산 확대 과정에서도 레버리지 배율이 6배 미만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기반 다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키움캐피탈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024년 1.2% △2025년 1.9%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 지연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시장 금리 상승은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수익기반 다변화와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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