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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혼돈에서 통찰로: AI가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 신승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신 교수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과 통찰 도출에 이르는 전 과정 속에서 AI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부연해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트랙 1은 △기업 인공지능 전환(AX) 퀵인(Quick-in) 전략과 적용 사례(김건우 이노션 AI솔루션팀 팀장) △시큐에이더(SecuAider?): 디지털 해양시대를 위한 사이버보안의 새로운 정의(이재연 한화시스템 SW팀 팀장) △롯데멤버스 ‘세그먼트 랩(Segment Lab)’ 구축기(오경미 롯데멤버스 DT부문 부문장) △소비자를 복제하다: 합성 소비자(Synthetic Consumers)가 바꾸는 시장조사의 미래(백승국 인텔리시아 대표)를 주제로 한 국내 유수 기업들의 발표로 구성됐다.
동시간에 진행된 트랙 2에서는 △AI 도입의 숨은 비용? 위기를 기회로(이승현 S2W KE팀 팀장) △AI로 강화되는 국가 배후 공격 조직의 가상자산 탈취(이슬기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AI Agent Orchestration) 기술 동향(황재성 SK텔레콤 에이닷 에이전트플래닝팀 매니저) △진정성 있는 AI를 만들기 위한 반성(최대진 이화여자대학교 인공지능대학 교수)에 관한 산업계·학계·공공기관 소속 전문가들의 세션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S2W의 기업용 경량 생성형 AI 플랫폼 ‘SAIP 라이트(SAIP Lite)’와 기업 및 기관용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체험해볼 수 있는 ‘라이브존(LIVE ZONE)’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특히 광학문자인식(OCR)과 검색·증강·생성(RAG),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등 SAIP 라이트의 차별화된 AI 기술 및 방문객이 속한 기업의 데이터 유출 현황과 동종업계 및 산업의 위협 동향을 탐지하는 퀘이사의 우수한 보안 기능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상덕 S2W 대표는 “SIS가 산업계·학계·공공부문이 함께하는 기술 인사이트 교류의 장으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안보와 산업을 아우르는 AI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식 공유의 기회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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