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노테크·테라뷰 홀딩스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노테크, 테라뷰 홀딩스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노테크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은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등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11억 8800만원, 영업이익은 57억 3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4억 4100만원이다.

이노테크의 주요 주주는 장석준 대표(44.5%) 외 2명으로 전체의 48.5%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선인은 KB증권이다.

또 테라뷰 홀딩스는 측정·시험·항해·제어·기타 정밀기기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은 테라헤르츠 전자기파 발생·응용 검사장비 등이다. 지난해 7월 19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연결기준 매출액은 38억 1200만원, 영업손실은 24억 45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24억 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테라뷰 홀딩스의 주요 주주는 DAGE Precision Industries Limited(15.7%) 외 3인으로 전체의 20.4%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선인은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