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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진행된 ‘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에서는 시멘트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미래지향적 친환경 건설소재 구현을 앞당기자는 다짐을 나눴다. 아울러 시멘트 분야에 있어 △자원재활용 시스템 적극 도입 △전후방 산업과의 협력 확대 △지역사회 상생 방침 등도 전했다.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시멘트업계는 건설경기 침체, 제조원가 상승,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대내외 환경 변화로 산업구조가 급격히 재편되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ESG 기반의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아 혼합시멘트 확대, 순환자원 재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US) 등 연구개발로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도 ESG 기반의 기술혁신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이 실장은 ‘저탄소 녹색 기술’,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전환’을 모든 산업의 과제로 꼽으며 시멘트 산업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도 (시멘트업계의 탄소 중립 전환 움직임에) 발맞춰서 연구개발(R&D) 지원이나 인허가 제도 개선, 탄소 감축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멘트 산업이 전통 제조업을 넘어서 첨단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 등 기술 기반 또한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김희성 삼표시멘트(038500) 전무, 시멘트업계 우수 인재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선영현 한일현대시멘트(006390) 상무 등 10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시멘트(300720)를 이끌고 있는 전 회장을 포함해 이현준 쌍용C&E 대표, 이원진 삼표시멘트(038500) 대표, 임경태 아세아시멘트(183190) 대표, 한인호 성신양회(004980) 대표 등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멘트업계는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멘트산업 초창기 선대회장들이 한국시멘트협회를 창립한 7월1일을 ‘시멘트의 날’로 제정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시멘트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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