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크루즈 선사 기업 카니발(CCL)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카니발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센트로 예상치 25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63억3000만달러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 62억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카니발은 “내년 선예약 상황이 올해의 기록적인 수준과 일치하며 예약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앞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약 3% 하락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카니발 주가는 9.61% 상승한 2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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