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전투기 오폭사고로 30명 피해…동물은 167마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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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I 2025.03.13 19:08:36

군인 14명 등 인명피해 44명 발생, 이재민 19명
토끼 164마리, 염소 2마리, 한우 1마리 죽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기 포천시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민간인 30명, 군인 14명이 부상당하고 동물 167마리가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12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폭탄이 떨어져 생긴 구덩이가 메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민간인 부상자는 중상자 2명, 경상자 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까지 확인된 부상자 수보다 경상자 1명이 늘어난 수치다.

국방부에서 집계한 군인 피해자 14명까지 포함하면 총 44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는 건물 166동(전파 2동, 소파 164동)과 차량 12대로 조사됐다.

또 이재민은 9세대 총 19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 일동면, 이동면 일대 가축 농가들을 조사한 결과 토끼 164마리, 염소 2마리, 한우 1마리가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폭으로 유산한 동물은 젖소 2마리, 한우 1마리 등이었다. 다만 시는 동물에 대한 피해가 바로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가 큰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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