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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IPO 추진에 프리마켓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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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9.28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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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SK하이닉스(SKHY)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에 지배구조 우려가 부각되면서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주말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업가치가 최대 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솔리다임 상장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SK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도 다시 부각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는 장중 8% 넘게 급락했고, SK스퀘어를 지배하는 SK도 6% 이상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자회사 AI컴퍼니를 통해 낸드플래시 사업을 담당하는 솔리다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에 해당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SK하이닉스 주주들은 솔리다임의 미래 이익 일부를 포기하게 된다며 매력적인 가격에 소수 지분을 매각한다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설득력 있는 투자 수익 없이 상당한 지분 희석이 발생한다면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4.06% 하락한 183.7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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