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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대리운전 불렀더니 인신매매? "사실 아니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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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3.11 21:19:42

티맵모빌리티 "허위 정보 공유 자제 부탁"
혐오 정서 노린 조작글 추정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티맵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승객이 납치를 당할뻔했다는 루머가 SNS에 퍼지자 티맵모빌리티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11일 오후 티맵모빌리티는 인스타그램에 소셜미디어에 퍼진 루머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올렸다. 앞서 한 ‘X’ 유저가 충북 충주 지역에서 티맵을 이용해 대리운전을 부른 지인이 인신매매를 당할 뻔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되자 이를 직접 부인하는 내용이다.

이 사용자는 “금방 아는 동생 얘기”라며 “T맵으로 대리 불렀다가 입에 손수건 막고 3명이서 인신매매 당할 뻔 했다고 한다”는 메시지를 10일 올렸다. “다들 조심하라. 실화”라고 주장한 이 글은 조회수가 하루도 안돼 70만건이나 될 정도로 빠르게 퍼졌다.

이 사용자는 티맵 쪽에 자신이 직접 문의해 ‘등록된 기사와 얼굴이 다른 외국인이 등록돼 있었다’는 티맵측 답변을 받았다는 메시지도 이후에 올렸다.

그러나 티맵은 “일부 SNS 및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충주 지역 대리운전 관련 게시글’과 관련하여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과 관련이 없으며, 티맵대리 서비스가 이에 연루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근거 없는 허위 정보의 확산은 이용자 여러분께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정확하지 않은 내용의 공유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가짜 정보를 함부로 올리지 말아줄 것도 당부했다.

티맵은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입장문을 정리했다.

문제의 소셜미디어 루머는 “얼굴이 다른 외국인 운운”하는 내용으로 미뤄 외국인 혐오성 조작글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 메시지에는 관련 불안감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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