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흉기 살해 뒤 119에 "일단 와 달라"… 5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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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2.26 11:50:42

술자리 말다툼 끝 흉기 휘둘러
피해자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새벽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울산 울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23분께 울주군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5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A씨는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경찰에 알리지 말고 일단 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또 다른 지인 1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 살 어린 B씨가 평소 버릇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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