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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포인트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지난해 10월 27일)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앞서 지난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처음 넘어선 바 있다.
올들어서만 코스피는 20.7% 상승하며,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지난해(상승률 76%)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204조원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강세 배경으로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순환매 장세, 증시로의 자금 유입 확대를 꼽았다.
거래소는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는 실적 개선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한 자본시장의 도약”이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소가 완화하며 글로벌 자본시장 내 한국 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이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지속으로 반도체 실적 기대가 확대되고,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확산돼 추가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은 경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