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시민 의식 고취와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 교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리 연간활동 사진을 모아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아리별 2분 발표와 1분 질의·응답을 통해 활동 나눔과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참여 동아리별로 연간활동을 전시하고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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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사회참여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조합의 형성과 운영에 대해 알게 됐고, 선한 경제가 어떻게 선순환적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지역의 증권회사와 은행의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활동 소감을 말했다.
김광옥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를 공공정책으로 제안하는 사회참여동아리 등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