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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서에는 ‘A씨의 휴대전화에 연구실 업무가 과다하고 교수의 갑질에 시달렸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교수 2명이 A씨에게 ‘취업 이후에도 연구실 업무를 해야한다’고 강요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연구실에 출근하고 새벽 시간에도 업무 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 54분께 전남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죄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경찰과 학교에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며 전남대는 A씨가 지목한 두 교수를 곧바로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와 함께 대학원장과 인권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개시했다.
유족 측 진정을 접수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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