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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8개 라운드 전 경기를 자사 타이어 장착 차량이 우승하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올 시즌 8개 라운드 중 7개 라운드에서 우승했고, 7승 모두를 예선 1위가 결승까지 제패하는 ‘폴 투 윈’으로 장식하며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2년 연속 팀 챔피언,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까지 더해 타이어·드라이버·팀 3관왕을 석권했다. 드라이버 최종 순위에서도 이정우(2위)·황진우(3위) 선수까지 1~3위 모두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이 차지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싱 전용 스톡카가 경쟁하는 최상위 클래스다. 차량 성능이 상향 평준화돼 고속 코너 접지력, 제동 안정성, 장시간 주행 시 성능 유지 등 타이어가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무대로 꼽힌다.
실제 최종전에서는 경기 중 비가 내리며 노면이 급변했지만 이정우 선수가 후반 추월전 끝에 2위까지 올라서며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시즌 챔피언 이창욱 선수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준 타이어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전 경기 우승으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이를 고성능 제품 개발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KUMHO FIA TCR 월드투어’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퍼포먼스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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